설레는 여름휴가에 이어 곧 다가올 추석 귀성길까지, 아이와 함께하는 장거리 여행은 엄마 아빠에게도 큰 도전인데요. 기차든 자동차든,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든지 장거리 이동은 피로와 스트레스를 동반하기 마련이죠.
8월 주제인 '여행', 두 번째 추천 리스트는 '영상 없이 아이와 장거리 여행하는 꿀팁, 필수템 & 놀이' 편입니다. 아이에게는 편안함을, 부모님에게는 여유를 선물하는 이번 매거진으로 지겹고 힘들었던 이동 시간이 특별한 가족여행의 시작이 되기를 바라요. 💛

👀 이번 매거진에서 이런 걸 알려드려요!
▪︎ 승차감을 높여 편한 이동을 도와주는 발받침대 ▪︎ 아이 스스로 놀 수 있는 차량용 놀이 테이블 ▪︎ 긴급상황도 걱정 없는 휴대용 대변기, 소변기 ▪︎ 차 안에서 영상 노출 없이 놀 수 있는 놀잇감 10가지 ▪︎ 차 안에서 함께 즐기는 가족 놀이 15가지 |
✅ 승차감을 높여 편한 이동을 도와주는 발받침대

어른도 오랜 시간 차를 타면 피곤하고 몸이 찌뿌둥하기 마련인데, 평소 카시트에 앉아 있기 힘들어하는 어린아이라면 장거리 여행이 더욱 지치고 힘들겠죠. 발받침대는 아이들이 자동차나 기차 안에서 편히 발을 뻗고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사고 시 안전에 대한 우려도 있어 주의해 골라야 해요.
◦ 스토케 젯키즈 베드박스 : 파일럿인 아빠가 자녀에게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는 젯키즈 베드박스는 자동차처럼 올라탈 수 있는 승용 완구, 여행 캐리어, 좌석 침대 & 발받침대로 3단 변신이 되는 제품이에요. 비행기나 기차에서 아이들이 좌석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어요. 하지만 비행기의 경우 국내 항공사에서는 통로를 막는 등 안전상 문제로 사용이 금지되어, 외항사에서만 쓸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세요.
◦ 에어쿠션형 발받침 : 제품에 따라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기차, 자동차, 배 등에서 베개 & 발받침 & 의자 대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사용하려면 공기를 주입해야 해서 다소 번거롭고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만 안정적이에요. 어린이 교통안전 커뮤니티인 '아이와 차'에서는, 구조물이 있는 발받침대는 사고 시 잔해물 때문에 위험할 수 있고 안정된 카시트 장착을 방해할 우려도 있으므로, 부피가 작고 저렴한 에어쿠션형 발받침을 추천하고 있어요.
◦ 해먹형 발받침 : 기차, 자동차 안에서 앞좌석에 버클을 걸어 사용하는 해먹형 발받침은 설치가 쉽고 부피가 크지 않아 가볍고 휴대하기 좋지만, 안정감은 부족할 수 있어요.
◦ 자동차 놀이방 매트 : 자동차 안에서 아이들의 승차감을 높여주고, 갖고 놀던 장난감이나 물건이 아래로 떨어지지 않게 막아줘요. 신발을 벗고 타야 해 불편한 점은 있어요. 또한 좌석을 모두 덮는 형태는 안전벨트, 카시트 착용이 불가능해 주행 중 사용할 수 없으므로 좌석 끝까지 매트가 닿지 않는 안전하고 적합한 사이즈를 고르는 것이 중요해요.
🚗 보너스 꿀팁
1. 아기와의 장거리 자동차 여행은 생후 5~6개월이 지나서 시작해요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니라면 아기와 차를 타고 장거리 여행이나 본격적으로 놀러가는 것은 생후 5~6개월이 지나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급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 차를 타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출처 : 하정훈의 <삐뽀삐뽀 119 소아과>
2. 아이와 차를 타고 장거리를 갈 땐 2시간에 한 번씩 꼭 쉬어요!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무리가 가는 일이에요. 반드시 휴식 시간을 확보하고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달래주세요. 자동차로 가는 경우 1~2시간마다 쉬면서,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게 해주세요. 휴게소에 들러 밥도 먹고 화장실도 가고요. 그러기 어려운 상황이면 아이에게 스트레칭이라도 꼭 시켜주세요. |
✅ 아이 스스로 놀 수 있는 차량용 놀이 테이블

움직이는 차 안에서 어른의 도움 없이 아이 스스로 놀 수 있게 도와주는 차량용 놀이 테이블로, 지루한 이동 시간을 수월히 보낼 수 있어요. 카시트에 손쉽게 설치되고, 차에서뿐만 아니라 집, 식당, 야외에서도 활용 가능해요. 테이블에 달린 수납공간에서 아이가 필요한 것을 직접 꺼내 펼쳐놓고, 그림 그리기, 클레이 만들기, 장난감 조립, 책 읽기, 간식 먹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요. 물건이나 과자 부스러기 등이 바닥에 떨어지지 않게 막아주는 것도 장점이에요. 하지만 발받침대와 마찬가지로 사고 시 위험할 수 있으므로, 플라스틱 구조물이나 무거운 제품은 피해주세요. 태블릿 등 딱딱한 물건을 올려두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는 우려가 있어요.
◦ 키즈 플레이 보드 카시트 트레이 : 분리형 태블릿 홀더가 있어 영상 시청을 할 때만 부착해서 사용할 수 있고, 보온/보냉 기능이 있는 텀블러 홀더, 박스형 홀더, 세분화된 포켓 등 종류가 다양하고 수납공간이 넉넉해요.
◦ 헬로디노 카시트 트레이 : 아이와 밀착되는 유선형 디자인에 분리형 태블릿 홀더가 있고, 테이블 수납공간은 납작한 매시 주머니와 밴드 형태로 심플해요. 양쪽에 달린 포켓이 큰 사각 형태라 책을 넣기 좋아요. 짱짱하고 튼튼한 만큼 무게감이 있어 호불호가 갈려요.
◦ 맘스스프링 카시트 트레이 : 유선형 디자인에 분리형 태블릿 홀더가 있고, 가드가 매우 높아 장난감이 굴러떨어지지 않게 잘 막아줘 안정적이에요. 하지만 시야를 가려 아이가 답답해하는 단점이 있어요. 가드 안쪽에 7개의 수납칸이 있고, 양쪽 포켓이 안 달린 대신 앞좌석에 거는 포켓백을 따로 제공해요.
◦ 오가닉팩토리 지니트레이 : 인체공학적 유선형 디자인에 환경친화적 소재를 사용했어요. 튼튼하고 가벼우며, 유모차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심플한 디자인이에요. 하지만 수납공간이 부족하고, 물컵이나 태블릿 홀더도 밴드형이라 안정감이 떨어져요.
✅ 긴급상황도 걱정 없는 휴대용 대변기, 소변기

기저귀를 뗐거나 아직 배변훈련 중인 아이가 갑자기 용변이 급하다며 성화를 부리는 상황에서 꽉 막힌 도로 한복판, 화장실을 찾기 어려운 야외, 긴 줄이 늘어선 휴게소 화장실이라면 생각만 해도 아찔한데요. 언제 어디서든 긴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휴대용 대변기, 소변기를 준비한다면 변수 많은 아이와의 여행도 걱정 없을 거예요.
◦ 트론 일회용 변기 : 휴대용 종이 변기로 일회용이라 위생적이에요. 미생물 분해되는 재료로 만들어졌고, 펼쳐서 사용한 후 버리면 돼요. 가방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라 휴대하기 좋고 처리도 간편하지만, 종이라 용변을 볼 때 안정감은 덜할 수 있어요.
◦ 바브레 휴대용 접이식 변기 : 접이식이라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아요. 필요할 때만 펼쳐서 변기 안에 비닐을 끼워 쓰고 사용 후 버려요. 안정감이 있고, 집에서 배변훈련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닦아서 보관, 사용해야 해 조금 번거로워요.
◦ 블루 휴대용 소변봉투 : 소변을 보고 나면 봉투 안의 내용물이 굳어져 사용 후 지퍼를 닫고 버리면 돼요. 용량이 다 찰 때까지 재사용할 수 있어요.
◦ 두리 유아용 휴대 소변기 : 텀블러처럼 디자인이 예쁜 남녀공용 휴대용 소변기로 용변을 본 후 세척해서 다시 써요. 차 안, 야외, 변기가 아이 키에 맞지 않을 때 활용할 수 있어요. 일회용이 아니다 보니 자칫 샐 위험이 있어요.
✅ 차 안에서 영상 노출 없이 놀 수 있는 놀잇감 10가지

장거리 이동 시 칭얼거리는 아이들의 투정을 견디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유튜브를 틀어주면서도, 한편으론 걱정되고 찝찝한 마음이 드는데요. 흔들리는 차 안에서 오랫동안 스마트폰, 영상물, 책 등을 보며 시선을 한곳에 집중시키면, 시력이 떨어지고 멀미를 일으켜요. 특히 영상물은 더욱 시각적 자극을 일으키니, 다른 데 시선을 돌릴 수 있도록 여러 놀잇감을 준비하고 흥미를 유발시키는 등 부모님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해요.
①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 + 동화 & 동요 듣기 : 영상물 대신 평소 아이가 좋아하는 동화나 동요 들려주기를 추천해요. 아동용 청력보호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을 준비하면, 시끄러운 소음 속에서도 집중하며 들을 수 있을 거예요. 음원을 구하기 어려우면 동화책의 경우 '오디오클립' 앱이나 유료 구독서비스 '윌라', '밀리의 서재', '딸기콩'에서 오디오북을 이용하면 편해요. 동요의 경우 어린 아기라면 사운드북, 사운드카드 등을 준비해 아기가 직접 조작하며 가는 것도 좋아요.
② 블루투스 마이크 : 음악을 틀어놓고 블루투스 마이크로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거나, 가족들이 돌아가며 함께 노래를 부르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거예요.
③ 유아 카메라 : 실제 촬영이 되는 카메라에 간단한 게임, mp3, 사진 꾸미기 등 다양한 기능이 들어가 있어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지루한 차 안에서 바깥 풍경도 찍고, 여행 중 아이가 자기만의 카메라를 지니고 추억을 남기는 특별한 기억이 될 거예요.
또한 아이들은 평소 자주 접하지 않았거나, 오늘 처음 보는 놀잇감에 더 반응이 좋고 오래 집중할 수 있으니 여행 전까진 잘 숨겨놓았다 차에서 깜짝 공개하는 것도 꿀팁이에요.😍
④ 좋아하는 장난감 or 블록류 :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짧은 시간에 완성할 수 있는 블록류를 챙겨요. 블록류는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 적은 피스 레고, 짐보리 플러스플러스, 변신 블록을 추천해요.
⑤ 클레이 : 이동 시간 동안 클레이로 자기만의 작품을 만들며 창의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어요.
⑥ 그림 그리기 : 손에 묻지 않는 색연필로 자유롭게 낙서하거나 그림을 그려요.
⑦ 종이접기 : 부모님과 함께 종이접기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아요. '공룡, 동물, 공주, 탈것' 등 테마별 종이접기도 나와 있어 미리 준비하면 다채롭게 즐길 수 있어요.
⑧ 놀이책 : 색칠북, 물감 없이 물로 칠하는 두들북, 조작북, 팝업북, 워크북 등 연령에 맞는 놀이책을 활용해요.
⑨ 스티커북 : 연령과 성별에 따라 종류가 다양한데, 특히 옷입히기 놀이는 꽤 큰 아이들도 집중해서 놀 수 있어 효과가 좋아요. 아이들이 기차나 자동차에 마구 스티커를 붙이지 않도록 지도해주세요.
⑩ 얇고 가벼운 책 : 연령에 맞는 얇고 가벼운 책으로 준비해요. 멀미를 유발할 수 있으니 너무 오래 보게 하진 마세요.
💊 보너스 꿀팁
1. 먹는 멀미약은 3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어요
먹는 멀미약은 3세 이상부터, 귀 뒤에 붙이는 멀미약은 16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어요. 멀미약은 예방이 목적이기 때문에 (먹는 약 기준) 차에 타기 30분~1시간 전 미리 먹어두고, 추가 복용은 4시간 이상 간격을 둬요. 어린이용 멀미약이 따로 나오니, 복용 전 전문가와 상담 후 정확한 용법과 용량대로 사용하세요. 출처 : 하정훈의 <삐뽀삐뽀 119 소아과>, 식품의약품안전처 2. 멀미가 날 때는 우선 시선을 돌리게 해주세요 일단 멀미가 생기면 창문을 살짝 열어 창밖을 보게 합니다. 또한 이야기를 나누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거나, 같이 노래를 부르면 좋아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는데도 멀미가 심한 경우는 차를 세우고 아이를 눕히고 옷도 꽉 조이지 않게 해야 합니다. 눈을 감게 하고 옆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세요. 찬 물수건을 이마에 대주면 조금 낫습니다. 차에서 내려서 같이 산책하는 것도 좋습니다. 출처 : 하정훈의 <삐뽀삐뽀 119 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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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안에서 함께 즐기는 가족 놀이 15가지
차 안에서 간단한 놀이로 가족끼리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아이들의 두뇌를 자극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즐거운 게임을 통해 이동하는 과정 자체를 추억으로 만들면서 가족 간의 유대감이 쌓이는 기회가 될 거예요.
[언어능력 발달 놀이]
① DIY 스토리텔링 큐브 : 직접 만든 다양한 그림이나 단어를 붙여 만든 큐브를 굴리고, 나온 면에 따라 이야기를 만들어요. '바다, 아기, 사과'가 나왔다면, 이 요소가 들어간 이야기를 지어요.
② 스토리 릴레이 : 가족 모두가 한 문장씩 이어가며 이야기를 만들어요. '옛날옛날에'로 시작해 각자 한 문장씩 이야기를 이어나가다 보면, 점점 이상하게 흘러가거나 엉뚱한 상황이 나오기도 해서 웃음이 터져요.
③ 노래 이어 부르기 : 아이가 좋아하는 동요나 노래를 선택해 가족끼리 한 사람씩 가사를 이어가며 불러요.
④ 스무고개 : 20번의 질문이 오가며 정답을 맞힐 수 있도록 아이가 이해하기 쉬운 주제로 정해주세요. 언어능력과 함께 추리력이 발달되고, 긴 시간 즐길 수 있는 놀이예요.
⑤ 글자잇기 : 단어의 뒷글자를 이어가는 끝말잇기를 하거나 이것이 어려운 어린 나이라면 특정 글자가 들어가는 단어 대기로 가족 모두 참여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관찰력 발달 놀이]
① 차 안 탐구하기 : '이 차에는 몇 개의 안전벨트가 있을까?', '아빠가 앉은 자리 아래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을까?' 같은 질문을 던져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차 내부를 탐구하게 해요.
② 자동차 빙고 : 경찰차, 휴게소, 하얀 트럭 등 도로에서 볼 수 있는 것들로 빙고 놀이를 하고, 이긴 사람이 휴게소에서 원하는 간식을 고르는 등 작은 보상을 걸어요.
③ 자동차 번호판 찾기 : 숫자 7 찾기, 또는 '가'자가 들어간 번호판 찾기 등 다른 차량의 번호판에서 특정 숫자나 글자를 찾는 놀이로, 한창 글자와 숫자를 익혀나가는 아이에게 흥미로운 게임이 될 거예요.
④ 색깔 찾기 : 술래가 어떤 색을 외치면 아이가 도로에서 그 색으로 된 차, 간판, 옷 등 해당되는 사물을 찾아내는 놀이예요.
⑤ 사물 찾기 : 창문 밖을 보면서 특정 사물을 찾는 놀이로, '빨간색 차를 찾을 수 있을까?' 같은 미션을 주고 아이가 창문 밖을 보며 찾게 해요.
[창의력 발달 놀이]
① 터널 속의 비밀 : 터널을 지나갈 때만 할 수 있는 특별한 놀이를 만들어요. 터널에 들어가기 전 미리 아이에게 비밀을 전달하거나, 터널 속에선 비밀 세계가 열린다는 등의 상상놀이를 하거나, 터널을 지나는 동안에만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거나, 비밀스러운 미션을 수행해요.
② 미션카드 게임 : 파란 차 5대 찾기, 구름 모양 동물로 표현하기, 웃긴 이야기 짓기 등 미션 적힌 카드를 미리 준비해서, 이동 중 카드를 뽑고 해당되는 미션을 수행해요.
③ 단어 릴레이 : 한 사람이 어떤 주제나 단어를 말하면, 다음 사람이 그 단어와 관련된 다른 단어를 말해요. '바다'에서 시작했으면, 다음 사람이 '물고기'를 말하는 식으로요
④ 상상 여행계획 : 아이가 가보고 싶은 상상의 나라나 장소를 골라, 그곳에서 할 활동을 상상해보는 놀이예요.
⑤ 풍경 보고 이야기 짓기 : 창밖의 풍경을 보고 보이지 않는 동물이나 사람을 등장시켜 자유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요.
아이와의 장거리 여행, ✨ 비록 거리는 멀지만 마음은 가족끼리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될 거예요.
아이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새겨지는, 행복하고 안전한 여행 되세요! 😍
설레는 여름휴가에 이어 곧 다가올 추석 귀성길까지, 아이와 함께하는 장거리 여행은 엄마 아빠에게도 큰 도전인데요. 기차든 자동차든,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든지 장거리 이동은 피로와 스트레스를 동반하기 마련이죠.
8월 주제인 '여행', 두 번째 추천 리스트는 '영상 없이 아이와 장거리 여행하는 꿀팁, 필수템 & 놀이' 편입니다. 아이에게는 편안함을, 부모님에게는 여유를 선물하는 이번 매거진으로 지겹고 힘들었던 이동 시간이 특별한 가족여행의 시작이 되기를 바라요. 💛
👀 이번 매거진에서 이런 걸 알려드려요!
▪︎ 승차감을 높여 편한 이동을 도와주는 발받침대
▪︎ 아이 스스로 놀 수 있는 차량용 놀이 테이블
▪︎ 긴급상황도 걱정 없는 휴대용 대변기, 소변기
▪︎ 차 안에서 영상 노출 없이 놀 수 있는 놀잇감 10가지
▪︎ 차 안에서 함께 즐기는 가족 놀이 15가지
✅ 승차감을 높여 편한 이동을 도와주는 발받침대
어른도 오랜 시간 차를 타면 피곤하고 몸이 찌뿌둥하기 마련인데, 평소 카시트에 앉아 있기 힘들어하는 어린아이라면 장거리 여행이 더욱 지치고 힘들겠죠. 발받침대는 아이들이 자동차나 기차 안에서 편히 발을 뻗고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사고 시 안전에 대한 우려도 있어 주의해 골라야 해요.
◦ 스토케 젯키즈 베드박스 : 파일럿인 아빠가 자녀에게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는 젯키즈 베드박스는 자동차처럼 올라탈 수 있는 승용 완구, 여행 캐리어, 좌석 침대 & 발받침대로 3단 변신이 되는 제품이에요. 비행기나 기차에서 아이들이 좌석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어요. 하지만 비행기의 경우 국내 항공사에서는 통로를 막는 등 안전상 문제로 사용이 금지되어, 외항사에서만 쓸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세요.
◦ 에어쿠션형 발받침 : 제품에 따라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기차, 자동차, 배 등에서 베개 & 발받침 & 의자 대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사용하려면 공기를 주입해야 해서 다소 번거롭고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만 안정적이에요. 어린이 교통안전 커뮤니티인 '아이와 차'에서는, 구조물이 있는 발받침대는 사고 시 잔해물 때문에 위험할 수 있고 안정된 카시트 장착을 방해할 우려도 있으므로, 부피가 작고 저렴한 에어쿠션형 발받침을 추천하고 있어요.
◦ 해먹형 발받침 : 기차, 자동차 안에서 앞좌석에 버클을 걸어 사용하는 해먹형 발받침은 설치가 쉽고 부피가 크지 않아 가볍고 휴대하기 좋지만, 안정감은 부족할 수 있어요.
◦ 자동차 놀이방 매트 : 자동차 안에서 아이들의 승차감을 높여주고, 갖고 놀던 장난감이나 물건이 아래로 떨어지지 않게 막아줘요. 신발을 벗고 타야 해 불편한 점은 있어요. 또한 좌석을 모두 덮는 형태는 안전벨트, 카시트 착용이 불가능해 주행 중 사용할 수 없으므로 좌석 끝까지 매트가 닿지 않는 안전하고 적합한 사이즈를 고르는 것이 중요해요.
🚗 보너스 꿀팁
1. 아기와의 장거리 자동차 여행은 생후 5~6개월이 지나서 시작해요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니라면 아기와 차를 타고 장거리 여행이나 본격적으로 놀러가는 것은 생후 5~6개월이 지나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급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 차를 타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출처 : 하정훈의 <삐뽀삐뽀 119 소아과>
2. 아이와 차를 타고 장거리를 갈 땐 2시간에 한 번씩 꼭 쉬어요!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무리가 가는 일이에요. 반드시 휴식 시간을 확보하고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달래주세요.
자동차로 가는 경우 1~2시간마다 쉬면서,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게 해주세요.
휴게소에 들러 밥도 먹고 화장실도 가고요. 그러기 어려운 상황이면 아이에게 스트레칭이라도 꼭 시켜주세요.
✅ 아이 스스로 놀 수 있는 차량용 놀이 테이블
움직이는 차 안에서 어른의 도움 없이 아이 스스로 놀 수 있게 도와주는 차량용 놀이 테이블로, 지루한 이동 시간을 수월히 보낼 수 있어요. 카시트에 손쉽게 설치되고, 차에서뿐만 아니라 집, 식당, 야외에서도 활용 가능해요. 테이블에 달린 수납공간에서 아이가 필요한 것을 직접 꺼내 펼쳐놓고, 그림 그리기, 클레이 만들기, 장난감 조립, 책 읽기, 간식 먹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요. 물건이나 과자 부스러기 등이 바닥에 떨어지지 않게 막아주는 것도 장점이에요. 하지만 발받침대와 마찬가지로 사고 시 위험할 수 있으므로, 플라스틱 구조물이나 무거운 제품은 피해주세요. 태블릿 등 딱딱한 물건을 올려두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는 우려가 있어요.
◦ 키즈 플레이 보드 카시트 트레이 : 분리형 태블릿 홀더가 있어 영상 시청을 할 때만 부착해서 사용할 수 있고, 보온/보냉 기능이 있는 텀블러 홀더, 박스형 홀더, 세분화된 포켓 등 종류가 다양하고 수납공간이 넉넉해요.
◦ 헬로디노 카시트 트레이 : 아이와 밀착되는 유선형 디자인에 분리형 태블릿 홀더가 있고, 테이블 수납공간은 납작한 매시 주머니와 밴드 형태로 심플해요. 양쪽에 달린 포켓이 큰 사각 형태라 책을 넣기 좋아요. 짱짱하고 튼튼한 만큼 무게감이 있어 호불호가 갈려요.
◦ 맘스스프링 카시트 트레이 : 유선형 디자인에 분리형 태블릿 홀더가 있고, 가드가 매우 높아 장난감이 굴러떨어지지 않게 잘 막아줘 안정적이에요. 하지만 시야를 가려 아이가 답답해하는 단점이 있어요. 가드 안쪽에 7개의 수납칸이 있고, 양쪽 포켓이 안 달린 대신 앞좌석에 거는 포켓백을 따로 제공해요.
◦ 오가닉팩토리 지니트레이 : 인체공학적 유선형 디자인에 환경친화적 소재를 사용했어요. 튼튼하고 가벼우며, 유모차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심플한 디자인이에요. 하지만 수납공간이 부족하고, 물컵이나 태블릿 홀더도 밴드형이라 안정감이 떨어져요.
✅ 긴급상황도 걱정 없는 휴대용 대변기, 소변기
기저귀를 뗐거나 아직 배변훈련 중인 아이가 갑자기 용변이 급하다며 성화를 부리는 상황에서 꽉 막힌 도로 한복판, 화장실을 찾기 어려운 야외, 긴 줄이 늘어선 휴게소 화장실이라면 생각만 해도 아찔한데요. 언제 어디서든 긴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휴대용 대변기, 소변기를 준비한다면 변수 많은 아이와의 여행도 걱정 없을 거예요.
◦ 트론 일회용 변기 : 휴대용 종이 변기로 일회용이라 위생적이에요. 미생물 분해되는 재료로 만들어졌고, 펼쳐서 사용한 후 버리면 돼요. 가방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라 휴대하기 좋고 처리도 간편하지만, 종이라 용변을 볼 때 안정감은 덜할 수 있어요.
◦ 바브레 휴대용 접이식 변기 : 접이식이라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아요. 필요할 때만 펼쳐서 변기 안에 비닐을 끼워 쓰고 사용 후 버려요. 안정감이 있고, 집에서 배변훈련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닦아서 보관, 사용해야 해 조금 번거로워요.
◦ 블루 휴대용 소변봉투 : 소변을 보고 나면 봉투 안의 내용물이 굳어져 사용 후 지퍼를 닫고 버리면 돼요. 용량이 다 찰 때까지 재사용할 수 있어요.
◦ 두리 유아용 휴대 소변기 : 텀블러처럼 디자인이 예쁜 남녀공용 휴대용 소변기로 용변을 본 후 세척해서 다시 써요. 차 안, 야외, 변기가 아이 키에 맞지 않을 때 활용할 수 있어요. 일회용이 아니다 보니 자칫 샐 위험이 있어요.
✅ 차 안에서 영상 노출 없이 놀 수 있는 놀잇감 10가지
장거리 이동 시 칭얼거리는 아이들의 투정을 견디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유튜브를 틀어주면서도, 한편으론 걱정되고 찝찝한 마음이 드는데요. 흔들리는 차 안에서 오랫동안 스마트폰, 영상물, 책 등을 보며 시선을 한곳에 집중시키면, 시력이 떨어지고 멀미를 일으켜요. 특히 영상물은 더욱 시각적 자극을 일으키니, 다른 데 시선을 돌릴 수 있도록 여러 놀잇감을 준비하고 흥미를 유발시키는 등 부모님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해요.
①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 + 동화 & 동요 듣기 : 영상물 대신 평소 아이가 좋아하는 동화나 동요 들려주기를 추천해요. 아동용 청력보호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을 준비하면, 시끄러운 소음 속에서도 집중하며 들을 수 있을 거예요. 음원을 구하기 어려우면 동화책의 경우 '오디오클립' 앱이나 유료 구독서비스 '윌라', '밀리의 서재', '딸기콩'에서 오디오북을 이용하면 편해요. 동요의 경우 어린 아기라면 사운드북, 사운드카드 등을 준비해 아기가 직접 조작하며 가는 것도 좋아요.
② 블루투스 마이크 : 음악을 틀어놓고 블루투스 마이크로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거나, 가족들이 돌아가며 함께 노래를 부르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거예요.
③ 유아 카메라 : 실제 촬영이 되는 카메라에 간단한 게임, mp3, 사진 꾸미기 등 다양한 기능이 들어가 있어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지루한 차 안에서 바깥 풍경도 찍고, 여행 중 아이가 자기만의 카메라를 지니고 추억을 남기는 특별한 기억이 될 거예요.
또한 아이들은 평소 자주 접하지 않았거나, 오늘 처음 보는 놀잇감에 더 반응이 좋고 오래 집중할 수 있으니 여행 전까진 잘 숨겨놓았다 차에서 깜짝 공개하는 것도 꿀팁이에요.😍
④ 좋아하는 장난감 or 블록류 :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짧은 시간에 완성할 수 있는 블록류를 챙겨요. 블록류는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 적은 피스 레고, 짐보리 플러스플러스, 변신 블록을 추천해요.
⑤ 클레이 : 이동 시간 동안 클레이로 자기만의 작품을 만들며 창의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어요.
⑥ 그림 그리기 : 손에 묻지 않는 색연필로 자유롭게 낙서하거나 그림을 그려요.
⑦ 종이접기 : 부모님과 함께 종이접기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아요. '공룡, 동물, 공주, 탈것' 등 테마별 종이접기도 나와 있어 미리 준비하면 다채롭게 즐길 수 있어요.
⑧ 놀이책 : 색칠북, 물감 없이 물로 칠하는 두들북, 조작북, 팝업북, 워크북 등 연령에 맞는 놀이책을 활용해요.
⑨ 스티커북 : 연령과 성별에 따라 종류가 다양한데, 특히 옷입히기 놀이는 꽤 큰 아이들도 집중해서 놀 수 있어 효과가 좋아요. 아이들이 기차나 자동차에 마구 스티커를 붙이지 않도록 지도해주세요.
⑩ 얇고 가벼운 책 : 연령에 맞는 얇고 가벼운 책으로 준비해요. 멀미를 유발할 수 있으니 너무 오래 보게 하진 마세요.
💊 보너스 꿀팁
1. 먹는 멀미약은 3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어요
먹는 멀미약은 3세 이상부터, 귀 뒤에 붙이는 멀미약은 16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어요.
멀미약은 예방이 목적이기 때문에 (먹는 약 기준) 차에 타기 30분~1시간 전 미리 먹어두고, 추가 복용은 4시간 이상 간격을 둬요.
어린이용 멀미약이 따로 나오니, 복용 전 전문가와 상담 후 정확한 용법과 용량대로 사용하세요.
출처 : 하정훈의 <삐뽀삐뽀 119 소아과>, 식품의약품안전처
2. 멀미가 날 때는 우선 시선을 돌리게 해주세요
일단 멀미가 생기면 창문을 살짝 열어 창밖을 보게 합니다.
또한 이야기를 나누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거나, 같이 노래를 부르면 좋아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는데도 멀미가 심한 경우는 차를 세우고 아이를 눕히고 옷도 꽉 조이지 않게 해야 합니다.
눈을 감게 하고 옆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세요. 찬 물수건을 이마에 대주면 조금 낫습니다.
차에서 내려서 같이 산책하는 것도 좋습니다.
출처 : 하정훈의 <삐뽀삐뽀 119 소아과>
✅ 차 안에서 함께 즐기는 가족 놀이 15가지
차 안에서 간단한 놀이로 가족끼리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아이들의 두뇌를 자극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즐거운 게임을 통해 이동하는 과정 자체를 추억으로 만들면서 가족 간의 유대감이 쌓이는 기회가 될 거예요.
[언어능력 발달 놀이]
① DIY 스토리텔링 큐브 : 직접 만든 다양한 그림이나 단어를 붙여 만든 큐브를 굴리고, 나온 면에 따라 이야기를 만들어요. '바다, 아기, 사과'가 나왔다면, 이 요소가 들어간 이야기를 지어요.
② 스토리 릴레이 : 가족 모두가 한 문장씩 이어가며 이야기를 만들어요. '옛날옛날에'로 시작해 각자 한 문장씩 이야기를 이어나가다 보면, 점점 이상하게 흘러가거나 엉뚱한 상황이 나오기도 해서 웃음이 터져요.
③ 노래 이어 부르기 : 아이가 좋아하는 동요나 노래를 선택해 가족끼리 한 사람씩 가사를 이어가며 불러요.
④ 스무고개 : 20번의 질문이 오가며 정답을 맞힐 수 있도록 아이가 이해하기 쉬운 주제로 정해주세요. 언어능력과 함께 추리력이 발달되고, 긴 시간 즐길 수 있는 놀이예요.
⑤ 글자잇기 : 단어의 뒷글자를 이어가는 끝말잇기를 하거나 이것이 어려운 어린 나이라면 특정 글자가 들어가는 단어 대기로 가족 모두 참여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관찰력 발달 놀이]
① 차 안 탐구하기 : '이 차에는 몇 개의 안전벨트가 있을까?', '아빠가 앉은 자리 아래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을까?' 같은 질문을 던져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차 내부를 탐구하게 해요.
② 자동차 빙고 : 경찰차, 휴게소, 하얀 트럭 등 도로에서 볼 수 있는 것들로 빙고 놀이를 하고, 이긴 사람이 휴게소에서 원하는 간식을 고르는 등 작은 보상을 걸어요.
③ 자동차 번호판 찾기 : 숫자 7 찾기, 또는 '가'자가 들어간 번호판 찾기 등 다른 차량의 번호판에서 특정 숫자나 글자를 찾는 놀이로, 한창 글자와 숫자를 익혀나가는 아이에게 흥미로운 게임이 될 거예요.
④ 색깔 찾기 : 술래가 어떤 색을 외치면 아이가 도로에서 그 색으로 된 차, 간판, 옷 등 해당되는 사물을 찾아내는 놀이예요.
⑤ 사물 찾기 : 창문 밖을 보면서 특정 사물을 찾는 놀이로, '빨간색 차를 찾을 수 있을까?' 같은 미션을 주고 아이가 창문 밖을 보며 찾게 해요.
[창의력 발달 놀이]
① 터널 속의 비밀 : 터널을 지나갈 때만 할 수 있는 특별한 놀이를 만들어요. 터널에 들어가기 전 미리 아이에게 비밀을 전달하거나, 터널 속에선 비밀 세계가 열린다는 등의 상상놀이를 하거나, 터널을 지나는 동안에만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거나, 비밀스러운 미션을 수행해요.
② 미션카드 게임 : 파란 차 5대 찾기, 구름 모양 동물로 표현하기, 웃긴 이야기 짓기 등 미션 적힌 카드를 미리 준비해서, 이동 중 카드를 뽑고 해당되는 미션을 수행해요.
③ 단어 릴레이 : 한 사람이 어떤 주제나 단어를 말하면, 다음 사람이 그 단어와 관련된 다른 단어를 말해요. '바다'에서 시작했으면, 다음 사람이 '물고기'를 말하는 식으로요
④ 상상 여행계획 : 아이가 가보고 싶은 상상의 나라나 장소를 골라, 그곳에서 할 활동을 상상해보는 놀이예요.
⑤ 풍경 보고 이야기 짓기 : 창밖의 풍경을 보고 보이지 않는 동물이나 사람을 등장시켜 자유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요.
아이와의 장거리 여행, ✨ 비록 거리는 멀지만 마음은 가족끼리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될 거예요.
아이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새겨지는, 행복하고 안전한 여행 되세요! 😍